시스템과 문제해결

위기감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소신

연재 085 / 137

위기감을 조장해서,본인의 이득을 위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마치 지금 이거 하지 않으면 큰 일 날 것처럼 이야기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취급하면서 안 하면 죄책감 느끼게 하는, 가스라이팅 마케팅. 전형적인 사기꾼들의 수법이라 생각한다.

최근에는 개인들에게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조장하는 케이스들을 많이 보게 된다.

과거의 사회적인 이슈들을 복기해보면 평소에는 전혀 존재감이 없던 캐릭터가 시대의 흐름에 있어 변곡점이 발생할 때마다 히어로인 양 나타나, 책을 써서, 유명인들이 서평 화려하게 적어줘서 홍보하고 방송을 활용해서, 멋진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많은 팬들을 양성한다.

중요한 건 그러한 팬들이 맹신하고, 무분별하게 따라 하다가 대부분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대부분 그런 사람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지속가능성이 없는 시대적인 상황에 잠깐 맞아떨어진, 금세 실체가 드러나는 것임에도 그게 또 먹히는 게 현실이다.

대부분 스토리의 결말은 크고 작은 투자받고 나서, 후에 이런저런 문제들로 이슈화 되고 사라지는.

그 사람만 돈 벌고,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손해를 보는 스토리다.

비교가 될진 모르지만 다단계 (네트워크 마케팅) 제안하는 사람들 치고,진짜 잘 사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본인 회사의 누구는 얼마를 벌어 엄청 떼부자가 되었다고는 하는데 곁에서 보면 정작 그 사람은 10년이 지나도 그 자리, 혹은 더 힘들게 살아간다. 물론 주변 사람들을 다 잃은 건 덤이다.

언론에서든 주변에서든 위기감을 조장할 때,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하지 말라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적어도 주변에서 옆구리 콕콕 찌르면서, "지금이 기회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짜 돈 되고, 좋은 거면 지네 사돈과 팔촌까지 다 끌어당겨서, 빚을 내서라도 했겠지.

왜 아무 상관도 없는 당신의 부를 위해서, 발악을 하겠는가.

이 책은 다를 거야. 이 사람은 달라.

과거에 그렇게 사람들을 속였던 책들과 사람도 그 당시에는 뭔가 달라 보였고,

나를 구원해줄 것만 같은 한 줄기 빛이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수많은 피해 사례들이 있음에도, 많은 이들이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도박하듯이 올인하는 것을 보면

이래서 사기꾼들이 없어지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의 소신과 원칙이 중요하다. 내 소신과 원칙으로 손해를 보면, 그건 배움이고 학습사례가 되는데

남의 소신과 원칙으로 손해를 보면, 그건 쓰라림이고 회복이 어려운 아픔만 될 뿐이다.

← 징글징글한 프로젝트를 마치며 -- 좌충우돌 컨설팅 스토리목록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이 글의 생각들이 한 권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성장하는 회사가 선택한 단 하나의 전략, 《모두의 품질》

책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