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와 경영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연재 086 / 137

정의: 몇 가지 사례나 경험만을 가지고, 그 전체 또는 전체의 속성을 섣불리 단정 짓거나 판단하는 데서 생기는 오류.

책을 읽고, 경험을 쌓고, 사례들을 통해 깨닫게 될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구나."

"내가 생각했던 것은, 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었구나."

어설픈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적으로 재현되기 쉽지 않은 원리, 원칙을 고객들에게 전달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섬뜩해 질 때가 있다. 알아 갈 수록 고개를 숙이고, 겸손하고, 겸허해질 수 밖에 없음을 느낀다.

"회사 경영은 말이지. 복잡한 거 없어. 이렇게 하면 되는 거야."

"리더십, 별거 없어. 리더십은 이것만 하면 다 돼"

"내가 지난번에 아파트 사라고 이야기 했지? 거봐 이렇게 올랐잖아. 투자는 무조건 내 말이 진리야."라고 본인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일반화 해서 정의 내리는 이들을 경계하게 된다.

개인의 지식을 전달하는 이들은, 본인의 원칙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진리인양 포장할 때가 많은 듯 한데, 그 지식이 정말 검증되었는지도 잘 모르겠고, 전문가가 아닌 내가 봤을 때도 어설픈 경우를 많이 보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이런 소리 저런 소리 이야기 했다가, 어쩌다 하나 얻어걸린 걸 내세우고 헛소리가 되어버린 이야기들은 입 싹 닫아버린다.

오지랖이 넓어서 인지,그런 글들 보면 피로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물론 책이라면 안 사보면 되고, SNS의 글이라면 읽지 않거나 차단하면 그만이긴 하다.

하지만 그것이 마치 정답인양,혹해서 따라가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 누구도 손해에 대한 보상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전문가라고 생각한다면, 본인의 지식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 그리고 상황에 따른 변수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명확하게 전달을 해야,지식을 전달받는 사람들이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아님 말고' 식으로, 생각나는 대로 혹은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는 것을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경험과 실패,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처절한 교훈 없이 한 두번의 경험, 특히 얻어걸린 성과를 절대 진리라고 믿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겸손하지 못하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공통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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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회사가 선택한 단 하나의 전략, 《모두의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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