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태도

직장에서 최고의 복지

연재 070 / 137

"여러분들께 제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바로..."

워라벨이 삶의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직장생활에 있어서 복지는 만족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자녀 학자금이라던지, 파격적인 휴가 사용, 최고급 수준의 식단, 리조트/콘도 회원권 활용, 포인트 제공으로 자사 제품 할인 구매 등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들이 기업들 특성에 따라 제공되고 있다. 소위 말하는 '복지가 빵빵한'고객사를 보면 굉장히 부러운 마음과 나도 복지 좋은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란 생각이 가끔씩 든다.

하지만 금전적인 복지가 주는 가치는 한계가 있는듯 하다. 복지의 수준이 이전보다 2배가 된다고 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2배가 되는 건 아닌듯 했다. 오히려 복지의 혜택이 너무나 당연한 기준이 되어버리고, 조직의 상황에 따라 혜택이 축소가 되어버려 기존으로 원상복구 되어버리면, 불만이 훨씬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호불호가 거의 없는 복지가 있었다.

"내가 그 회사 다닐 때, 진짜 교육 많이 다녔거든요. 그게 너무 아까워서 회사 나오기 싫었어요."

"우리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모든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교육과 책구매는 무제한으로 지원해줘요."

"그 회사에서 참 많이 배웠고, 성장했죠. 너무 감사해요."

그렇다. 내가 생각하는, 내가 주변에서 본 최고의 만족도를 느꼈던 복지는 '조직의 개인의 성장을 위한 지원'이었다. 소비적인 복지가 아닌 생산적인 복지로써, 개인의 성장을 위한 학습은 미래를 위한 자산으로 축적되어갔다.

얼마 전, 고객사 사업계획 보고회에서 경영자께서 이런말을 하셨다.

"여러분들께 해줄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학습과 성장을 위한 지원입니다."

그 멘트를 받고 강단 앞에 서서 이렇게 인사를 했다.

"여러분들의 복지사 박해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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