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세상 모든 곳이 배움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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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을 해오면서,나의 차별화 된 강점을 이야기 한다라면 조직의 특성에 맞는 현장의 디자인 컨셉을 수립하는 것이다.

일부 고객의 경우에는 제조공장의 형식을 뛰어넘어 전에 본 적 없는 탁월한 공간으로 거듭난 곳들도 있다.

자칫 어둡고 칙칙하게 운영될 수 있을 공간을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의 백화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많은 고객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만 돌려막기 식으로 현장의 컨셉을 고객들에게 겹치기 적용하는 것은 거의 없다.

아이디어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고객마다의 특성이 있고, 소화해 낼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화 된 기준을 그대로 전개하는 것은 고객에게 이도저도 아닌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상의 많은 것들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다.

A고객사는 판교 현대백화점의 어떤 매장에서 영감을 받아서 전개를 했고,

B고객사는 이케아 광명점

C고객사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

D고객사는 내가 다니는 교회의 초등부 게시물

E고객사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등등

일상 곳곳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들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의 특징과 연결시켜서 전혀 다른 형태로 그려낸다.

동종업계 간의 벤치마킹은 철저히 지양하는 것이 원칙이다. 비슷한 업종의 사례를 참고하다보면

그 기준에 매몰되어 그 이상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타 업종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새롭게 재창조해내는 것만이 진정으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내가 예술가는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창작의 고통을 느끼며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맞는 차별화 된 모습으로 사용자 관점의 현장을 만들어 낼까 고민을 한다.

쉽지는 않은 과정이지만 이러한 고민들의 연속이 점점 나를 발전시켜나간다는 것을 믿는다.

오늘 방문한 고객의 현장을 보면서 이렇게 쾌적하고 멋진 공장이 있기 까지

0.1%라도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사실에 새삼 이 일에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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