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과 문제해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3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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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직에 통용되는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주변의 탁월한 조직들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과정을 되돌아보면 공통적인 원칙이 있었다.

1. 시간관리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일을 하다보면 내가 직접 나서서 실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스스로 생각해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 마음처럼 척척 진행이 되긴 어렵다.

답답하다고 내가 경기에 뛸 수 없다. 그래서 초기 30%의 시간 동안 업무의 70% 이상을 완료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려고 한다. 그래야지 남은 70%의 시간동안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해서 완벽하게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업무의 진행속도를 맞추다보면 100이면 100 뒷 마무리가 어설퍼진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여유부리는 조직은 대부분 데드라인에 앞서 시간에 쫓겨서 허둥댄다. 아무리 시간이 많이 주어져도 데드라인에 다되어서야 일을 시작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아직 시간 많이 있는데, 여유있게 시작하자." "일정이 연기되었네. 너무 서두르지 말고 담주부터 시작하자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도, 항상 일을 바쁘게 몰아가는 습관을 많이 본다. "쫓기면서, 쫄리게 해야지 스릴이 있지." 어쩌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지만 그 운은 대게 반복되지 않는다.

2. 리더의 참여

중요한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앞두고 내려온 고객사.

실질적인 D-day는 차주 수요일이지만 차주 월요일에 100% 완료를 목표로 본사, 연구소, 타 사이트의 직원들도 총동원되어서 할 수 있는 모든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이 조직과는 벌써 6년째 연을 맺어오고 있는데 너무나 부러운 점은 중요한 프로젝트에 앞서서 팀장 이상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진행한다는 것이다.

부사장님, 전무님, 상무님, 이사님 등, 중역들이 full로 참여하셔서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들은 겸허하게 수용하신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차/부장 팀장님들이 업무의 전문가가 되지 않을 수가 없다.

사원, 대리급의 실무자를 내세워서 팀장들이 진행사항을 보고만 받고 직접 참여하지 않는 조직들은

분명 성과의 한계가 있다.

"내가 뭐 지원해주면 돼?" "결재 다 해줄게."

이게 리더들이 진정으로 프로젝트에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함께 흐름을 타야한다. 부하직원이 스스로 부딪혀보고 깨우칠 수 있게 뒤에서 지켜만 본다'라는 것은 진정으로 부하직원을 위하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하는 본(本)을 보여줘야 한다.

3. 올바른 시스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는 것. 결과로서 과정을 증명하는 것. 열정적인 표현같지만 경험상 오히려 조직을 병들게 하는 습관을 가지게 한다.

100m 달리기가 아니다. 마라톤도 아니다. 끝없는 여정이다. 하얗게 불태우고 다시는 안 할 것처럼 일을 해선 안된다. 반복할 수 있는, 예상되는 결과를 재현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서 일을 해야 한다.

그게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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