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보이지 않는 손

연재 136 / 137

"제가 A회사에서 시스템을 다 만들었습니다."

"B회사에 있을 때 대형 프로젝트를 제가 주도적으로 수주했었죠."

"그거 A부터 Z까지 제가 완벽하게 다 할 줄 압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건 그리 많지 않다.

온전히 혼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아웃풋은, 전체에 있어 극히 일부분 혹은 단편적인 수준 정도가 아닐까 싶다.

시장을 움직이고 감동시키기 위한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성과를 혼자서 만들어 내긴 불가능하다. 제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누군가의 도움없이 온전히 혼자서 다 해낼 순 없다.

조직 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개인은 본인이 슈퍼맨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어찌 운이 좋아 반복적으로 성과를 냈다고 해서 그것이 온전히 본인만의 능력이라고 생각해선 안되고, 성과를 내기 위한 과정에 수많은 '보이지 않는 손'들이 있었음을 잊어선 안된다.

회사의 브랜드

회사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쌓아온 신뢰

회사의 인프라

회사의 시스템

팀과 동료

기회

운 등

보이지 않는 손이, 그 성과를 위한 진정한 주연이었음을 잊어선 안된다. 단지 운이 좋아 그 기회를 잡았음을 인정하고, 겸손해야 한다. 혼자서는 타노스 같은 끝판 대장급 빌런을 물리치지 못한다.혼자서 흠씬 두들겨 맞다가, 모두가 똘똘 뭉쳤을 때 어벤져스 원팀이 되어 끝끝내 성과를 만들 수 있다. 혼자서 너무 잘난체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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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회사가 선택한 단 하나의 전략, 《모두의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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